사유의 편린

나도 사실은

아나빔 2015. 6. 18. 11:20
숙련되지 못한 공중 곡예사가
불안하게 외줄을 타는 것처럼
나도 사실은 바들바들 떨고 있다.
가끔은 내게도 숨쉴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