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의 편린
어머니, 당신은
아나빔
2016. 8. 26. 12:33
어머니, 가을 하늘이 참 청명합니다.
수화기 너머 들려오는
소박하고 질박한 마음새가
비록 세련되지는 않지만
당신을 여전히 아릅답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