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톤, 억양, 속도 모두 매번 배우 안재홍이 연상되는 팀장님. 그는 복집 베테랑 전천후 멀티플레이어! 자타공인 찌개파 팀장님은 스트레스는 파스타로 다스리신다며 파파 디 파스타 동석을 요청하셨다. 일종의 명목이겠지만, 내가 다 알 순 없지만, 후배를 격려해 주고팠던 선배의 마음으로 받겠다. 덕분에 나는 오늘 선뱀찬스!
.
한 분야에 10년 이상 종사한 사람에게는 그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아우라가 풍긴다. 직관이라는 단어로 다 담아낼 수 없다. 고도로 연마된 직관과 감각의 복합체라고나 할까? 어쩌면 동물적 감각에 더 가까운 그런 류의 직관? M 팀장님에게는 그런 종류의 아우라가 뿜어져 나온다.
'일상의 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7.07. 야무르의 방 (0) | 2020.07.08 |
---|---|
20.07.06. 여느 때와 다름없는 퇴근길 (0) | 2020.07.06 |
20.06.26. 상반기 결산 모임 (0) | 2020.07.06 |
20.06.19. 커피냅로스터스 Coffee Nap Roasters (0) | 2020.06.20 |
20.06.20. :D (0) | 2020.06.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