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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환기

20.07.02. 파파 디 파스타 Papa di Pasta

by 아나빔 2020. 7. 6.

발음, 톤, 억양, 속도 모두 매번 배우 안재홍이 연상되는 팀장님. 그는 복집 베테랑 전천후 멀티플레이어! 자타공인 찌개파 팀장님은 스트레스는 파스타로 다스리신다며 파파 디 파스타 동석을 요청하셨다. 일종의 명목이겠지만, 내가 다 알 순 없지만, 후배를 격려해 주고팠던 선배의 마음으로 받겠다. 덕분에 나는 오늘 선뱀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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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분야에 10년 이상 종사한 사람에게는 그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아우라가 풍긴다. 직관이라는 단어로 다 담아낼 수 없다. 고도로 연마된 직관과 감각의 복합체라고나 할까? 어쩌면 동물적 감각에 더 가까운 그런 류의 직관? M 팀장님에게는 그런 종류의 아우라가 뿜어져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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