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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환기

20.08.11. 복집이와 함께한 화요일

by 아나빔 2020. 8. 11.

신은 바다와 육지와 공중에 많은 생물을 창조한 뒤 그들에게 복을 주었다. 물고기가 헤엄을 잘 치면 그것이 복이다. 기린과 얼룩말이 뛰놀고, 사자와 치타가 초원을 누비면 그것이 복이다. 새가 아득한 창공으로 힘차게 비양하면 그것이 복이다. 생명력이 있는 모든 것은 다 그렇게 복을 부여받았다. 너도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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