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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환기

21.09.01. 자신의 삶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했기에

by 아나빔 2021. 9. 1.

글이라는 매개체로 글벗들과 함께 지나온, 함께 맞이한 시간으로 초대를 받았다. 자신의 삶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했기에, 타인의 시선이 당신을 새롭게 재정의했기에 이제 당신도, 당신의 삶도 그때와 같을 수 없겠지. 당신들은 충분히 아름답다.

"좋아하는 책을 누군가에게 선물한다는 건 언제든 다리를 건너 자신에게 오라는 초대장과 같은 게 아닐까"

- 송은정, 《오늘, 책방을 닫았습니다》(효형출판,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