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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영화3

I, Daniel Blake ​​I am not a client, a customer, nor a service user. I am not a shirker, a scrounger, a beggar, nor a thief. I am not a national insurance number, nor a blip on a screen. I paid my duties, never a penny short, and was proud to do so. I don't tug the forelock but look my neighbor in the eye. I don't accept or seek charity. My name is Daniel Blake. I am a man, not a dog. As such I demand.. 2017. 1. 4.
그녀들에게 필요한 한 가지 기독교세계관 학술동역회 산하 기독미디어아카데미(CMCA)에서는 기독교 세계관 및 영상 기획, 촬영, 편집을 교육하고 있다. 봄학기와 가을학기는 각각 4개월간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 강사진은 다양한 전공의 교수들과 10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전현직 PD들이다. 이론과 실습을 통해 미디어에 대한 기독교적 세계관 함양과 더불어 영상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필자는 CMCA 2013년 봄학기 9기 출신이다. 지난 주 목요일 저녁 오랜만에 장PD님께 연락이 왔다. 11기가 졸업작품을 촬영하는데 배우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건 기쁜 일이다. 기꺼운 마음으로 응했다. 촬영일정은 1월 23일 오전 8시 반에서 저녁 7시까지, 1월 24일 오전 8시에서 5시 반까지라고 알려왔다... 2015. 1. 27.
겨울왕국 Frozen, 감정의 전원을 차단해버린 사람들 라틴어 수업 마치고 래래향에서 김동훈선생님, 지은언니, 재덕오빠와 짜장면 먹으며 나눴던 얘기이기도 하다. 직장의 신(원제 만능사원 오오마에) 미스 김, 그 겨울 바람이 분다(원제 사랑 따윈 필요없어, 여름) 오영, 수상한 가정부(원제 가정부미타) 복녀, 로필3 신주연 등등 최근 한국에서 방영된 드라마 여주인공을 보면 상처받지 않기 위해 감정의 문을 철저하게 봉쇄한 사람들이 많다. 이와 비슷하게 9C 이전 기독교는 철저하게 감정을 통제했다. 특히 슬픔의 배출구가 없었다고 한다. 9C 이후 Mater Dolorosa의 등장은 이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성모 마리아는 슬픔이라는 감정의 합법적 배출구 역할을 했던 것이다. 어쩌면 이 시대는 인간으로 하여금 감정통제에 능숙한 기계되기를 강요하고 있는 건 아닌가 하.. 2014.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