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구나 각자의 사정이 있다. 그러니 그래도 괜찮다고 말해주고 싶었다. 타인에게 현재 너의 삶을 설명해야 할 책임도, 너의 선택과 결정의 당위를 증명해야 할 의무도 너에게는 없다고, 너라는 사람을 해석할 권리는 궁극적으로 너에게 있다고, 그러니 타인에게 그 권리를 양도할 필요도 없고, 무례한 관심에 주눅들 필요도 없다고 말해주고 싶었다. 나는 네가 지금처럼 반짝반짝 빛났으면 좋겠다고.
'일상의 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3.02.24. 대학로 솔나무집된장예술 (0) | 2023.02.25 |
---|---|
23.02.14. 오늘 야근 완료 (0) | 2023.02.14 |
23.02.10. 뮤지컬 캣츠 오리지널 내한 (0) | 2023.02.10 |
23.01.29. 바마셀 bamaself (0) | 2023.01.29 |
23.01.28. 사랑은 계속 살아서 일한다 (0) | 2023.0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