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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의 편린

저는 상품이 아닙니다

by 아나빔 2015. 6. 6.

주가가 올랐을 때 얼른 하나 고르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불쾌한 마음에 인상 찌푸리게 된다. J는 디스플레이가 중요하니 살을 찌워서 몸매를 업그레이드시켜야 팔린다고 충고해주었다. 신대원에서는 여원우가 상품입니까? "주가가 올랐다", "팔렸다", "5월 안에 완판"이라는 표현은 사람에게 적합하지 않습니다. 흠... 이실직고하자면 저 조금 발끈했어요.ㅎㅎ


이미지 출처: https://www.facebook.com/mirunamu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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