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에 대한 고민, 진로에 대한 고민, 결혼에 대한 고민을 마음 편하게 공유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사람 중 한 명, 경선언니. 가끔 까다롭고 예민한 나라는 사람을 넉넉하게 인내해줘서 고맙다. 본인의 존재감을 얼만큼 느끼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정현애라는 사람 곁에 강경선이라는 사람이 꼭 필요했던 한 해가 아니었나 싶다. 내가 당신에게 꼭 필요했던 사람이 아니라 당신이 내게 꼭 필요했던 사람일지도 모른다. 올 한 해 참 고마웠어요. 그나저나 인스타그램을 좀 해야 음식사진을 잘 찍으려나?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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