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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환기

시편 139편 1-12절, 주님 당신만이 나를 아십니다

by 아나빔 2018. 11. 7.

1 여호와여 당신께서는 나를 샅샅이 살피셨으므로
나를 아십니다

2 당신께서는 내가 앉고 서는 것을 아시며
멀리서도 '나의 생각'(전제와 의도와 목적과 욕망과 방향)을 밝히 아십니다
3 당신께서는 내가 걷고 눕는 것을 감찰하시며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십니다
4 '나의 혀로 담아내지 못한 말'도
여호와 당신께서는 모두 아십니다

5 당신께서는 나의 앞뒤를 두루 감싸시며
내게 당신의 손을 얹으셨습니다
6 이 지식이 내게 너무 기이하므로
나는 감히 헤아릴 수 없습니다
7 내가 당신의 영을 피해 어디로 가며
당신의 얼굴을 피해 어디로 도망하겠습니까
8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당신은 거기 계시며
스올에 자리를 펼지라도 당신은 거기 계십니다
9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 머문다 해도
10 거기서도 당신의 손이 나를 인도하실 것입니다
당신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실 것입니다
11 내가 말하기를 흑암아, 나를 덮쳐라
나를 두른 빛은 밤이 되어라 할지라도
12 당신 앞에서는 흑암도 흑암이 아니며
밤이 낮과 같이 비출 것입니다
당신께는 흑암과 빛이 같은 까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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