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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환기305

23.02.11. 누구나 각자의 사정이 있다 누구나 각자의 사정이 있다. 그러니 그래도 괜찮다고 말해주고 싶었다. 타인에게 현재 너의 삶을 설명해야 할 책임도, 너의 선택과 결정의 당위를 증명해야 할 의무도 너에게는 없다고, 너라는 사람을 해석할 권리는 궁극적으로 너에게 있다고, 그러니 타인에게 그 권리를 양도할 필요도 없고, 무례한 관심에 주눅들 필요도 없다고 말해주고 싶었다. 나는 네가 지금처럼 반짝반짝 빛났으면 좋겠다고. 2023. 2. 14.
23.02.10. 뮤지컬 캣츠 오리지널 내한 꿈도 많고 어리숙했던 십 대, 이십 대를 함께한, 내겐 너무 사적인 특별한 작품. (한 번도 마주친 적 없지만) 첫사랑과 조우한 듯 연신 감상에 젖어 담담하고 차분하고 따듯하게 눈인사를 날렸더랬다. 2023. 2. 10.
23.01.29. 바마셀 bamaself 새로운 선데이 루틴을 만들고, 좋아하는 것들을 더 격렬히 좋아할 여유를 찾아가는 중입니다만, 오늘은 유난스럽게 만족스럽고 그렇습니다. :) 2023. 1. 29.
23.01.28. 사랑은 계속 살아서 일한다 "그러나 서로 안에 남겨진 사랑은 계속 살아서 일한다. 서로를 빛나게 하고 온전히 세운다." 2023. 1. 29.
23.01.27. 하늘이 참 예쁘네요 내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세상의 모든 아름다움이 얼마나 많을까 생각하면 무미건조한 일상이 경이롭기도 하다. 2023. 1. 29.
23.01.22. 할머니의 사랑법 2023. 1. 29.
23.01.14. 늘 제자리인 것 같아도 2023. 1. 14.
23.01.03. 허심탄회하게 밀담 at 쟈드니에 2023.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