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 우리는 무엇을 알 수 있는가?
1. 안다는 것은 무엇인가- 아는 것과 믿는 것
1) 명제적 지식
특정한 영역에서 서로 관련 있는 지식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때, 하나의 학문이 형성된다. 대부분의 학문에서 얻어지는 지식은 명제적 지식(논리적 판단을 언어나 기호로 표현한 지식)에 해당한다.
2) 지식은 단순히 믿는 것과 어떻게 다른가?
그렇다면 지식과 지식이 아닌 것을 구분하는 기준은 무엇인가? 플라톤은 지식을 '정당화된 참인 생각 혹은 믿음'으로 정의하였다. 그러나 우리의 모든 생각이나 믿음이 곧 지식이 되는 것은 아니다. 참된 믿음이 지식이 되기 위한 필요조건이기는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지식으로 성립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정당한(합리적인) 근거가 동반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2.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의 한계는 어디까지인가?
1) 알 수 있는 것과 알 수 없는 것
- 알 수 있는 것과 알 수 없는 것의 경계를 지을 수 없다
알 수 있는 것과 알 수 없는 것의 경계를 알기 위해서는 그 경계 양쪽을 모두 알아야 할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이다. 그것은 알 수 없는 것에 대해서도 알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그러나 알 수 없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것은 모순이므로 불가능하다.
- 알 수 있는 것과 알 수 없는 것의 경계를 지을 수 있다
이 입장에서 가장 극단적인 사람들(회의주의자)은 그 경계에서 인간이 알 수 있는 영역을 이루는 요소는 전혀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어떤 지식도 불가능하다는 주장이 가능하려면 그것이 지식이어야 하는데, 회의주의적 명제가 지식을 표현하고 있다면 그 명제자체는 부인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철학자들이 회의주의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들은 우리가 알 수 있는 영역이 있으며, 우리의 인식능력(이성과 경험)으로 구분지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인식능력 중 어떤 것을 중시하는가에 따라 합리주의와 경험주의로 나뉜다.
2) 합리주의와 경험주의
① 합리주의: 어떤 지식을 근거로 다른 지식을 확립해 가는 방법으로 연역적 방법을 주장함
어떤 믿음들로부터 다른 하나의 믿음이 연역적으로 추리될 경우에 한해, 오직 전자의 믿음들이 다른 믿음을 뒷받침하는 정당한 근거가 된다고 생각하였다. 따라서 모든 지식은 어떤 최초의 기초적 믿음으로부터 연역적으로 타당한 추론에 의해 단계적으로 이끌려 나옴으로써 성립한다.
② 경험주의: 귀납적 방법을 주장함
③ 이성+경험
3. 진리란 무엇인가?
1) 대응설
2) 정합설
3) 실용설
4. 과학적 지식의 특징은 무엇이며, 그 한계는 무엇인가?
1) 과학은 객관적 진리인가?
2) 과학의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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