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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지/Travelogue in Thailand

151216 태국 여행 셋째날 수요일 2탄

by 아나빔 2015. 12. 17.
홍일점의 태국견문록 세번째 이야기 2

파타야 하늘의 구름도 한국과 다를 바 없이 아름답다.

뭍으로! 저기는 파타야.

바나나가 들어간 로띠 roti! 개인적으로는 초코시럽이랑 블루베리시럽(?)이 제일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아직 용과를 먹어보지 못한 일인.

Walking street를 가로 질러 숙소로.

썽태우를 타고 그랜드벨라 호텔로. 썽태우는 1인당 10바트인데 잘 모르는 외지인한테는 30-50바트를 받는다.

그랜드벨라 호텔 앞에서 만난 한국 분이 찍어준 사진.

예약은 오후 2시부터인데 우리가 도착했을 때에는 다 차서 다른 호텔을 알아봐야 했다. 호텔 문을 나서려는 순간 일행 중 한명이 자기는 분명히 태국 유심칩을 사서 끼웠는데 데이터 이용료만 200만원이 청구됐다고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며 물었다. 나머지 일행들도 네이버 검색엔진을 살펴보느라 한참을 보냈다. 알고보니 데이터 사용량으로 요금 계산해주는 앱이 자동으로 실행되는 것이었을 뿐 청구금액 200만원은 우리와 상관 없는 이야기였다.

밑져야 본전이라고 프론트에 가서 다시 한번만 알아보고 다른 곳으로 옮기자는 일행의 제안에 밖에서 10여분 기다렸다. 그런데 이게 웬일? 꺄옷! 룸을 두 군데 잡을 수 있었다.

기쁨의 축배를!

독사진!
"자~ 하나 둘!"
"저는 무조건 둘에 찍어요. 자 다시~"

"하나"

호텔 야외수영장 짱짱! 8층에도 실내 수영장이 있다는 것만 들었다.

꺄옷! 나혼자 쓰는 2인실~

2층에서 내려다 본 호텔 수영장

힘찬이 놀리는 중. 신난 두분.ㅎ

"저녁식사는 뭘로 할까요??"

"해변쪽으로 나가보지요."
"네. 그렇게 해요."

귀여운 태국 꼬맹이

채소와 튀긴 돼지고기.

지금까지 먹었던 팟타이 중에 제일 맛있었다.

새콤달콤했는데 이름이...

레몬크림소스를 곁들인 생선튀김인데 음.. 레몬크림소스가 좀 느끼하다.

볶음밥은 진리.

마지막으로 나온 해산물 피자.

자~ 지금부터 워킹스트리트 구경 한번 해볼까?

1층은 출입문 자체가 없는 곳이 대부분이고 곳곳에서 라이브 연주가~ 낭만적이야.

불쌍한 돼지.

그랜드벨라 호텔 앞에서

AM 2시. 이제 취침! 굿나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