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하은, 지용
하은, 지용, 수빈, 한 해 동안 우리 청년 선생님들 수고 참 많았어요. 1년 52주 365일인데 내 학업 바쁘다고 밥 한끼 제대로 사준 적 없었던 정전도사가 참 나빴네.
그대들의 고민을 들으며 절감한 건 이십 대의 고민을 관조하고 있는 내가 그만큼 나이가 들었다는 것과 불완전하고 불안정하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그대들의 삶이 참 역동적이고 아름답더라는 사실. 그대들의 2018년이 더욱 빛나는 2018년이 되기를 두 손 모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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