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환기305 20.09.29. 모노노아와레 物の哀れ 나의 영웅, 나의 하늘. 2020. 9. 30. 20.09.28. 이석덕생면파스타 2020. 9. 28. 20.09.14. 단출한 월요일 분노왕 박 팀장님 덕분에 독자님(과 달달한 마카롱)을 보내 주신 하나님(?)😆 2020. 9. 14. 20.09.07. 가장 좋아하는 계절이 왔다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유독 계절을 타는 편인 게 분명하다. 독기처럼 냉기를 뿜어내는 사람이라 서늘한 공기를 좋아하는 걸까. 차분히 생각에 잠기기 좋은 가을이 왔다. 2020. 9. 7. 20.09.05. 정중한 거절의 기술이 필요해 다 괜찮은데 말이야. 가끔은, 책 한 권, 영화 한 편, 공연 한 편을 같이 감상할 수 있는 디저트를 곁들인 차 한 잔, 식사 한끼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아주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부담없이 밤새 나눌 수 있는 무턱대고 훌쩍 떠나고 싶은 날 장단을 맞춰줄 수 있는 결이 같은 그런 소울메이트가 내 곁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거지. 그냥, 푸념 같은 거야. 진지하게 받아들이지는마. 그러니 고맙지만 사양할게. 알잖아. 나 예민하고, 까다롭고, 복잡한 아이야. 미안하지만 아무나 만나고 싶지 않아. p.s. 적어도 취향이랑 코드는 맞아야 하지 않겠니? 이럴 때 보면 너흰 정말 나를 잘 모르는 것 같아. 2020. 9. 5. 20.07.31. 선생님과 함께한 저녁식사 2020. 9. 3. 20.09.02. 졸업생에게 보내 주신 선물 2020. 9. 2. 20.09.02. 헤벨, 인생의 불가해성 헤벨, 한 번의 호흡. 인생의 의미를 파악하려는 수고와 노력은 바람을 잡으려는 것과 같다. 수많은 부조리와 모순으로 점철된 인생은 본질적으로 불가해하다. 2020. 9. 2.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 39 다음